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단 편집) == 역사 == [[미국]]과 [[일본]]의 [[만화]], [[애니메이션]]에선 20세기부터 수도없이 시도되었고 성공 사례도 많았다. 하지만 제작이 어려운 [[영화]]에선 그 사례가 많지는 않다. 가장 최초로 실사영화에 이 개념을 도입한 회사는 [[유니버설 픽처스]]로 [[1930년대]]부터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 [[투명인간]], [[늑대인간]] 등의 시리즈를 제작하고 또 이들간에 크로스오버 영화를 제작했다. [[1950년대]]에는 일본의 초기 [[고지라 시리즈]]를 중심으로 [[모스라]], [[라돈]] 등의 다른 영화들을 합치며 유니버스로 성장시켰고 매우 큰 성공을 거두었다.[[https://www.youtube.com/watch?v=FCGDi1f4zm8&t=64s|#]] [[스타워즈]]는 영화로는 어렵다는 점을 비틀어 기존의 영화 시리즈와 그대로 연결되는 속편이 아닌 영화와 그 영화와 같은 세계관이지만 다른 시간대, 다른 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다룬 소설, 만화, 게임,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식으로 [[확장 세계관|하나의 거대한 세계관]]을 만들었다. [[DC 코믹스]]는 이미 오래 전에 만화에서 성공했던 경험을 살려 2000년대에 [[슈퍼맨 리턴즈]]을 시작으로 세계관 구축을 시도했으나 흥행 부진으로 실패하였다. 이후 DC 코믹스는 아직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두각을 크게 보이기 전인 2011년에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으로 다시 한 번 세계관 구축을 시작하나 역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해 백지화됐다. DC 코믹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나타나기까지 조금 더 기다려야 했다. 이외에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영화)]]와 [[프레디 VS 제이슨]]같은 크로스오버 영화, [[엘렉트라(영화)|엘렉트라]]와 같은 [[스핀오프]] 영화가 드문드문 나왔지만, 대부분 이벤트성으로 그쳤고 유니버스 구축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물론 [[AVP]]는 정사 에이리언 시리즈와 연관시킬 의도가 있었지만, 원작 시리즈의 리들리 스콧 감독이 이를 철저히 부정한 채 프리퀄 영화를 내놓으면서 의도는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비교적 소규모의 만화나 TV 애니메이션, 드라마와 달리 거대 자본이 들어가고 판권, 배급권 등의 다양한 문제가 얽혀 있는 영화계에서는 유니버스 구축이 힘들었다. 영화사상 가장 성공한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마블 코믹스]]에서 2008년 [[아이언맨(영화)|아이언맨]]을 시작으로 구축한 초대형 세계관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다. 《[[인크레더블 헐크]]》와 《[[아이언맨 2]]》에선 조금 삐긋했고, 《[[토르: 천둥의 신]]》과 《[[퍼스트 어벤져]]》에선 [[어벤져스(영화)|어벤져스]] 떡밥을 너무 뿌리는 게 아니냐는 평을 받았으나 이후 어벤져스가 기록적인 성공을 거두고 이 영향으로 페이즈 2의 솔로 영화들 역시 선전하게 된다. 각 영화들의 완성도도 괜찮았지만 하나의 큰 스토리축에서 각 영화들이 서로 때로는 느슨하게 때로는 긴밀하게 진행과정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인해 팬들이 세계관 전체의 영화를 따라가게 된 것. 이전에 실패한 DC 코믹스와 달리 자신들의 만화에서 공통 세계관이 먹혔던 점[* 각 작품들이 평균 이상의 완성도를 가지고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작품을 선택하면서 찾아 보는 관객이 하나의 커다란 세상을 파악해나가는 짜릿함을 느끼는 것.]을 영화로 잘 살려냈다. 이는 거대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초가 되었고, 역대 영화 시리즈 누적 흥행 1위로, '''220억 달러'''[* 그마저도 계속 높아지며 자기기록 갱신 중이다.]의 흥행을 거두고, 아바타가 오랜 시간 차지하고 있던 [[어벤져스 엔드게임|역대 영화 흥행 1위의 왕좌를 계승한 영화]]를 배출해 낼 정도로 크게 성공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성공에 자극받은 다른 영화사들도 나름대로의 IP를 가지고 시네마틱 유니버스들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멀리 보지 않아도 '시네마틱'이나 'CU' 등의 단어가 들어간 유니버스들만 봐도 이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아직 MCU의 아성을 위협할 만한 시리즈는 나오지 않고 있다. 사실 마블 같은 경우 원작 또한 굉장히 방대하며,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되는 과정에서 규모가 굉장히 '''축소'''된 것이다. 게다가 현재도 세계관 확장을 암시하는 작품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MCU에 비하면 인지도나 흥행 등이 밀리기는 하지만, MCU보다 훨씬 먼저 히어로 무비 세계관을 구축한 [[엑스맨 유니버스]]도 나름대로 성공한 편이었다. 본격적으로 19금 히어로 시리즈를 구축한 시네마틱 유니버스이기도 하다. MCU 보다는 작품 퀄리티들의 편차가 큰 편이지만, 나름의 훌륭한 작품들도 많이 배출해 낸 시네마틱 유니버스이다. 굳이 따지면 엑스맨 유니버스는 각 속편들로 이루어진 시리즈물이었지만[* 울버린 독자 영화들은 스핀오프 성격이 더 강했다.], MCU 이후 데드풀 시리즈 등을 통해 세계관을 확장했다. [[폭스 인수전]]이 끝나고 2019년 기준으로 엑스맨의 판권이 다시 MCU를 운영하는 디즈니 산하의 마블에게로 돌아가면서 히어로 무비 세계관 투톱인 MCU-엑스맨 유니버스의 통합이 기대받고 있다. 엑스맨 영화 제작의 권한을 받은 MCU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는 다소 오래 시간이 걸린다고 해도 충분한 정리 작업을 통한 다음에 영화화 할 것을 약속했다. 뒤늦게 [[DC 확장 유니버스]]가 《[[맨 오브 스틸]]》을 시작으로 나왔지만 맨 오브 스틸은 성공했어도 [[배트맨 v 슈퍼맨]]과 [[저스티스 리그(영화)]]가 실패하며 상태가 말이 아니다. 이후 《[[고질라(2014)|고질라]]》를 시작으로 하는 [[몬스터버스]], 《[[미이라(2017)|미이라]]》를 시작으로 하는 [[다크 유니버스]]도 생겨났다...가 다크 유니버스 프로젝트는 취소되었다...가 어떻게 부활은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자세히 말하자면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이 시작점이 될 뻔 했으나 흥행에서 실패하면서 [[미이라(2017)|미이라]]를 다시 시작점으로 잡았다. 그러나 [[미이라(2017)|미이라]] 마저 혹평 속에 흥행에 실패하면서 다음 작품의 제작진들이 뿔뿔히 흩어졌으나 최근 다시 제작에 돌입했다는 기사가 나온다.] [[스타워즈]]도 프리퀄을 끝으로 모습을 감추었던 것이 디즈니 소속이 되면서 다시금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구축하면서 새롭게 추진되고 있으나, [[깨어난 포스|초기에는]] 반응이 [[로그 원|괜찮았지만]] 최근 [[라스트 제다이|스타워즈 영화들이]] 크게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부진하면서]] 평이 좋지 않다.[* 스타워즈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영향을 줬다는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기 그지없는 상황. 더군다나 마블 또한 현재 디즈니 소속이다! 다만 스타워즈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전세계 미디어믹스 총매출액의 차이는 스타워즈 쪽이 훨씬 크다.(큰 이유 중 하나는 스타워즈는 영화에서 코믹스, 게임, 애니메이션 등이 모두 스타워즈 프랜차이즈 하나로 집계되지만 마블에서 내는 대다수의 코믹스, 게임, 애니메이션 등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소속 작품이 아니기에 매출이 원작인 마블 코믹스와 마블 엔터테인먼트 쪽으로 집계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MCU가 스타워즈보다 더 성공했다는 식으로 우열을 비교하기란 어렵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아예 이름을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바꾸어서 세계관을 구축 중이다. [* 마블이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2012년 [[어벤져스 1]] 기준으로 보면, 트랜스포머 영화 시리즈는 첫 작인 [[트랜스포머 1]]이 2007 개봉했고 2011년에 [[트랜스포머 3]]까지 나온 상태였다. 즉 마블 열풍이 불기 전에 이미 상당히 진행된 시리즈이므로, 마블의 영향을 받아서 영화 시리즈를 시작한 경우는 아니다. 단순히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성공하자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라고 얼렁뚱땅 바꿨을 뿐...][* 그러나 2012년[[트랜스포머 4|까지 나온 영화들은 괜찮았지만]] 다음 편의 [[트랜스포머 5|상태가 너무나 처참하여]] 결국 리부트 행. 그나마 다행인건 리부트작인 [[범블비]]가 5편에서의 단점을 극복하고 흥행과 평가 둘다 성공하였고 [[트랜스포머: 라이즈 오브 더 비스트|차기작]]으로 다시금 뼈대를 짓고있다.] 그나마 [[컨저링 유니버스]]는 제대로 견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평가도 흥행도 모두 준수한 편이다. 하지만 컨저링 유니버스는 [[더 넌]]이 한번 삐끗해버렸고. [[몬스터버스]]도 기대를 모았지만, 영화 제작 주기들이 긴 편이라서 대중에 노출도가 낮은 편이다. 승부수라 할 수 있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서 혹평과 흥행 실패에 따라 계약기간 종료로 인한 시한부 유니버스 취급을 받게 되었는데, 마지막 영화가 될수도 있었던 [[고질라 VS. 콩]]이 [[고질라 VS. 콩#s-9|예상 이상의 흥행]]을 거두면서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이 제작되고 있고 2024년 개봉을 목적으로 후속작 영화 역시 촬영중에 있다. 2018년 [[베놈(영화)|베놈]]을 시작으로 과거 마블의 삽질 때문에 스파이더맨의 실사영상화 판권 및 극장 애니메이션 판권을 영구 소유하는 소니 픽처스가 만든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가 사라진 엑스맨 유니버스의 자리를 비집고 들어오고 있다. 현재 소니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관련된 900명 이상의 캐릭터를 실사영상화할 수 있는 판권을 소유 중이고, MCU와도 서로 멀티버스라는 설정으로 연관성을 갖게 되면서 SSU를 더욱 확장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비록 평가는 그리 좋지 않아도 베놈의 1, 2편이 제작비 대비 매우 큰 흥행을 불러왔기에 이쪽 세계관의 미래는 --스토리말고 흥행이-- 밝은 편이다. 위의 서술대로 본래는 영화들의 공유 세계관을 의미하나 MCU는 디즈니+를 통해 주요 스토리에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이라는 매체도 포함시켰고[* 디즈니+를 등에 업은 MCU 이전에 나온, 영화 이외의 매체들로 진행되던 드라마, 게임, 등의 작품들은 설사 같은 세계관이라도 주요 스토리가 진행되는 영화 세계관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해 설정상으로만 같은 세계일 뿐, 사실상 별 의미가 없었다.] 다른 시네마틱 유니버스들도 그러한 방식으로 진행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